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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시 북방외교란 큰 방향은 옳았다.[중앙포토] 김구 선생의 아들인 김 대사를 장 총통은 집안사람으로 여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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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국 수교 후 50년대 초에는 한국이 양식 부족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김신 대사의 요청으로 장 총통이 식량을 지원한 바도 있다.사실 한국이 명동에 있는 대사관을 중국에 넘겨줬을 때 많은 대만 사람이 상처받았다.
정권마다의 단기적 성과지향에 외교 당국이 매달리면서 대국 몇 나라와 북한 중심의 외교를 하다 보니 여타 주요 국가와 중·소국에 대한 시의적절한 배려와 투자를 소홀히 한다는 취지의 비판을 했다.
직전의 그는 상냥했다.기술 전수에 합의해도 협상에서 넘어야 할 벽은 존재한다.
지난 13일 열린 북·러 정상회담이 국제정치 구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중앙일보가 14일 외교·안보 전문가들을 초대해 긴급 좌담회를 열었다.2019년 4월 방러 당시엔 총참모장 등 극소수가 수행했는데 이전과 달리 이번엔 대규모 군부 인사들이 동행한 것이 눈에 띄었다.
-한국은 이런 러시아에 어떤 신호를 보내야 할까.푸틴은 전날 현지에 도착해 30분 동안 김 위원장을 기다려 절박함을 드러냈다.